노 젓는 디즈니와 반드시 막아야 하는 넷플릭스(윈윈일까, 제로썸일까? 2020 OTT전쟁 Again) - 20200330

영상 링크: https://youtu.be/Ci3oPbhBYOI

 

1. 한동안 넷플릭스로부터 격차를 벌리던 디즈니 시총 규모가 코로나 19 여파로 다시 따라 잡힘

   (올초 대비 디즈니 주가는 30~40%가량 빠졌고 넷플릭스는 오히려 8%가량 상승)

 

2. 원인:

   디즈니의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던 테마파크와 관련 제품 부분에서 현재 디즈니랜드가 폐장된 상태

   ESPN 등 스포츠 관련 방송국에서 나오던 매출도 도쿄올림픽과 유로 2020이 연기되면서 타격

   개봉 예정 영화들도 밀리고 영화 산업 전반적으로 타격

 

3. 최근 넷플릭스는 서버가 다운될 정도 (넷플릭스 접속 과열지역 = 확진자 많은 지역)

   디즈니 입장에서는 유일하게 영향을 안 받은 스트리밍 분야에서 치고 나가야 하는 상황

   

4.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이른 시기에 유럽에도 디즈니+ 서비스를 런칭하고 인기작 겨울왕국 2 도 빠르게 편입

 

5.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최대치는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이들 둘 말고 앞으로 다른 경쟁사들도 진입 예정

 

6. 구독자들 대부분 여러 스트리밍 업체 모두를 구독하기에는 지출여력이 제한적이므로

   업체 간 상당한 경쟁과 선택받는 소수만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

 

 

<내 생각>

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하고 있지만 어마어마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. 이번 사태가 진정되면 디즈니랜드도 다시 개장할 것이고 영화 산업도 복구되면 주가가 회복되는 건 시간문제라 생각한다. 또한 넷플릭스 안에 있던 디즈니가 제작한 콘텐츠가 빠져나간다면 현재의 넷플릭스 독식체제도 길진 않을 것 같다.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여러 매체에서 시너지 효과도 일으킬 수 있는 디즈니가 결국 스트리밍 분야에서도 앞서 가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. 그렇다면 지금이 디즈니 주식을 매수할 절호의 찬스...?!

 

* 요약 내용은 실제 영상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